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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다른 뜻 넘어온다 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國, 영어: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은 아시아의 조선반도북부에 자리잡고 있는 나라로 공식 약칭은 조선이다. 수도는 평양이며, 공산주의 국가 중 하나이다. 국가 이념은 주체사상, 선군정치이다.

북쪽으로는 압록강두만강을 경계로 중국, 러시아와 접하며, 남쪽으로는 휴전선을 경계로 대한민국(한국, 남한)과 접한다. 지정학상 대한민국, 중화인민공화국, 몽골, 일본, 중화민국(대만)과 함께 동아시아를 이룬다.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독립했으며, 소련의 군정을 거친 후, 김일성을 수반으로 1948년 9월 9일 정부를 수립했다.[1]

명칭[]

북조선 사람들은 흔히 자국을 조선(朝鮮)이나 공화국(共和國)이라고 부른다. 지역적으로 한반도 남쪽(대한민국)을 의미하는 남조선(南朝鮮)에 대응하여 북조선(北朝鮮)이라고도 부른다.

대한민국에서는 남·북의 대치 상황과 맞물려 북한의 공식 명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한국 사람들은 대개 ‘북한(北韓)’이라고 부르며, 짧게 ‘북’으로 부를 때도 있다. 나이가 많은 세대에서는 간혹 ‘이북(以北)’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며, 제한적으로 '북조선'이라 부르기도 한다. 과거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북조선(북한)을 옛 소련의 괴뢰정권으로 비하하는 ‘북괴(北傀)’로 비칭하였으나 관계 개선과 함께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2] 간혹 뉴라이트 같은 극우 보수단체들은 이 표현을 쓰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조선이나 북조선이란 표현을 기피하며틀:출처, 조선은 조선 왕조를 가리키는 말로 쓴다. 남북간의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특별한 색채가 없는 ‘북측’이나 ‘북쪽’이란 표현도 많이 쓰이고 있는 추세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전쟁 이전의 행정구역인 평안남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황해도를 ‘이북 5도(以北五道)’라 부르기도 한다.

남북한 사람들은 두 지역을 분단된 한 나라로 인식하는 경향이 크다.

공식적인 영어 명칭은 DPRK(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며 보통 '한반도 북쪽'을 의미하는 North Korea라고 부른다.

역사[]

1945년 8월 15일 2차 대전이 끝난 후 소련과 미국이 38선을 경계로 조선반도(한반도)를 남북으로 분할했다. 그후 북에서는 공산당과 신민당을, 남에서는 공산당, 신민당, 인민당 세개 당이 연합하여 각각 북조선노동당, 남조선노동당을 만든다. 10월 북조선에서는 이북5도행정위원회가 설치되었다. 1946년 2월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가 성립되어 이 위원회의 이름으로 토지를 무상으로 몰수하여 국유화한 다음, 농민에게 경작권을 배분하는 급진적 토지개혁을 시행하였다.[3] 그뒤 북에서는 인민위원회를 설치하고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을 만들었다. 이후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조선인민군이 창설되었다. 1948년 8월 최고인민회의의 대의원 선거가 실시되어 9월 9일 사회주의헌법을 채택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립되었고, 김일성이 수상에 취임했다.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을 일으켰고 1953년 휴전협정 후 휴전선을 경계로 대치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국제연합이 한국을 돕기 위해 개입, 회원국들이 파병했다. 뒤이어 중국이 조선을 위해 파병, 전쟁은 국제전으로 비화했다. 한국 전쟁은 1953년 휴전협정으로 일단 막을 내렸으나, 비무장지대를 경계로 대치하며 긴장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전쟁 중 남로당 일부 "간부"라고 칭하는 사람들이 숙청되었다. 한국 전쟁 이후 김일성의 지반은 계속 확대되었다.1956년8월에 지도자 위치에있던 김일성을 끌어내리려던 시도(8월종파사건)가 무산되면서 얼마후 주동세력인 소련파연안파 일부가 숙청되었고, 이로 인해 소련과의 관계가 악화되었다. 조선로동당원 의회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공포하였다. 이 법은 1977년 개정되어 국가의 공식이념을 주체사상으로 통일하였다.

1991년, 대한민국국제연합에 동시에 가입했다. 1994년 7월 8일 김일성이 사망하여 김정일이 당과 군부의 실권을 장악했다. 2000년 6월 13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한국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에서 만나 6·15 남북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그 이후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같은 남북 협력 사업이 시작되었다.

그 후 남북 관계는 북미 관계와 더불어 부침을 겪었으며, 2006년 7월 미사일 시험발사를, 그리고 10월 13일에는 핵실험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최근에 한독친선협회의 코쉬크 의원은 최근 북조선에 군사정권이 수립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4] 2008년 10월 11일미국은 북조선을 테러 지원국에서 해제했다. [5] 김정일 와병설이 50일을 넘기면서 북조선은 내부단속을 강화하고 있다.[6] 북조선과 미국은 조지 W. 부시가 집권한 8년 동안은 앙숙관계였지만, 오바마의 당선으로 화해의 물결이 일고 있다. [7]

북조선은 2008년 12월 10일부터 그동안 허용했던 외국인 관광객의 북조선 방문하는 것을 금지했다.[8] 그리고 중국인의 북조선 육로 관광도 차단했다.[9] 로동신문은 11월 17일에 김정일이 2003년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용순 전 대남 담당 비서를 절절히 회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10] 그 동안 조선은 장애인 복지에 소홀한 면도 있으나, 최근에 장애인 복지 개선에 눈을 돌리고 있다.[11] 독일의 슈피겔은 인터넷 신문을 통해 북조선이 붕괴될 때, 중국의 북조선 침공 가능성을 시사했다.[12]

정치[]

파일:Juche Tower.jpg

평양에 있는 주체사상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치체제는 주체사상에 근거하는 공산주의 체제이다. 그러나 국가의 지도이념인 주체사상과 국제공산주의 운동 사이에는 큰 괴리가 있다. 한 예로 민족주의를 강력하게 표방하는 점은 공산주의의 국제성과 모순된다. 사실상 권력을 부계로 세습하는 상황이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공산주의가 아닌 '김씨 왕조', '공산왕조','봉건주의'라고 비난 받는 경우가 종종있다. 왜냐면 마르크스-레닌주의에서는 정당을 비롯한 계급은 소멸되게 되어 있는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계급이 소멸되기는커녕 오히려 지배계급이 세습으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김정일이 조선로동당(조선 노동당,노동당)과 군을 장악하고 있고, 조선로동당 이외의 정당도 여러가지가 있으나 로동당이자 국가라는 관점이 지배한다. 1990년대 말부터 선군정치 사상이 추가되었다. 국가 최고 지도자는 실질적으로는 국방위원장이며, 형식적으로는 최고 인민 회의 상임위원장이다. 현재 최고 인민 회의 상임위원장은 김영남이다.

대외 관계[]

조선은 전통적으로 같은 공산주의 국가인 옛 소련, 중국, 동독 등의 옛 동유럽 공산국가들, 베트남, 쿠바 등과 유대 관계를 맺고 있었으나, 1991년에 소련이 해체되고 동유럽의 공산주의 정권들이 민주화운동과 시민 혁명으로 붕괴됨에 따라 국제사회에서 조선의 입지는 크게 좁아졌다. 그러나 같은 반미(反美) 국가인 쿠바, 시리아, 미얀마와는 계속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파키스탄, 이란, 리비아와는 핵무기 개발에 협력하는 등 군사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리비아2003년에 핵무기를 폐기한다고 발표)

대남(對南) 관계[]

조선대한민국은 자신을 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라고 주장하며 서로를 정식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 실례로 대한민국국가보안법에서는 북조선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쿠바시리아는 북조선 정부만을, 미국캐나다대한민국 정부만을 승인하고 있다. 1940년대에 국제연합대한민국 정부를 국제연합의 관할권이 미치는 지역, 즉 남한 지역의 공식 정부로 승인했다. 다만 1991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대한민국국제연합에 동시에 가입해 자연히 승인된 것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조선은 한국전쟁 후에도 많은 사건을 일으켰는데, 1968년 대한민국에 조선 민족보위성 정찰국 소속인 124군부대 무장 게릴라 31명이 청와대를 기습하기 위해 서울에 침투하였던 사건인 김신조 간첩일당 청와대 피습사건과 조선 무장 간첩 120명을 15개조로 나누어 울진과 삼척지구의 양민들을 무참히 학살한 울진삼척지구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승복일가 학살사건 등이 있다. 1983년에 발생한 아웅산묘역 폭탄테러사건, 1996년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 2000년2002년황해 서북방에서 발생한 서해교전, 2008년금강산을 여행중이던 박왕자씨가 17세 여자인민군에게 피격당한 박왕자씨 금강산 피격사건등 여러 사건사고가 일어났다.

경제적으로는 경제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한민국이나 중화인민공화국, 러시아 등의 인접국가들의 경제 지원과 해외자본을 유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같은 남북 협력 사업은 이러한 맥락에서 시작된 것이다. 2006년 10월 13일에 조선 정부는 대한민국, 미국,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하여 남북 관계는 소원해졌으며, 각종 남북 협력 사업이 중단되었다. 그러나 2007년 6자 회담의 타결로 활발히 재개되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다시 얼어붙게 되었다. 박왕자씨 금강산 피격사건도 이로 인해 계획된것이라는 설에 대해 논란이 있다. 최근 북조선은 로동신문의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을 압박하고 있으며, 남북관계의 차단을 경고했다. [13] 그리고 로동신문의 논평에 대해서 각 전문가들의 분석은 대체로 남한을 길들이기 위한 방법으로 전하고 있다. [14]

북조선의 남북관계 전면차단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개성 지역에서의 남북 교류와 민간단체의 교류는 활발한 점이 있는 등 아직까지는 전반적인 차단은 없다.[15] 하지만 북조선군부는 2008년 12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을 통과하는 모든 육로통행을 엄격히 제한할 것이라고 통보했다.[16] 경색되어 가는 남북관계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는 북조선에 대화를 제의했으며, 군사 및 실무차원에서 장비지원을 제의했다.[17] 그리고 북조선이 남한에 대해서 강경한 입장을 계속 보이고 있자, 대한민국 정부는 강경한 입장에서 조금씩 빗장을 풀기 시작했다.[18] [19] 민노당11월 15일에 남북관계의 회복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20] 4박 5일의 평양 방문을 마친 민노당의 강기갑 대표는 북조선은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 강경한 입장이라고 발표했다.[21] 민노당은 북조선 고위급 인사의 말을 인용해서 현 남북관계가 최악이라고 발표했다.[22]

최근 미국 국가정보위원회2025년에 남북이 통일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했다.[23] 대북인권결의안에 11월 21일에 통과되고 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면서, 북조선은 반발하고 있다.[24] 북조선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말을 인용, 점점 대남압박 행동조치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25] 그리고 11월 24일에 북조선은 개성 관광 중단, 개성공단 축소 등을 통보했다.[26] [27] 통일부는 북조선의 개성공단 폐쇄에 대해선 희박하지만 배제 못한다고 발표했다.[28]

북조선의 대남압박의 수위는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매체를 통해 남한을 맹비난하고 있다.[29] [30] 북조선 언론은 경색되어 가는 남북관계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선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이 바뀌어야 한다고 발표했다.[31] 민주당민주노동당이명박 정부의 남북관계 문제에 이의를 제기하고, 새로운 대북대책으로 전환하라고 요구했다.[32] 통일부는 북조선의 군사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33]

군사[]

파일:DMZ 03.JPG

2005년의 조선인민군 군사

조선인민군은 제도상 로동당의 ‘당군’이며, 선군정치 하에서 권력의 기반이다. 최고사령관은 국방위원회 위원장(김정일)이다.

의무병역제도이며 2002년 현재 병력은 약 110만 명으로 추정된다. 육군 95만 명, 해군 4만 6000명, 공군 8만 6000명으로, 병력만으로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규모이다. 그러나 장비가 구식인 탓에 유사시에 대비한 충분한 전투력을 가지지는 못한 것으로 간주된다.

로동 1호, 대포동 1호, 대포동 2호 같은 중장거리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대포동 2호는 미국 영토인 알래스카를 타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식량 부족으로 인해 군대에서까지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기르게 한다.

북핵 문제[]

핵보유의 여부에 관련된 것은 이견의 소지가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개발에 치중하여, 스스로 세계에서 9번째 핵무기 보유국임을 주장하나 미국 등 서방 각국은 핵실험이 실패한 것으로 간주하여 공식적으로 핵무기보유국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2006년 핵실험을 실시했으며, 몇 개의 플루토늄 핵폭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핵폭탄을 항공기에 실어 나를 수 있으나, 미사일에 탑재할 기술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사회의 핵폐기 요구에 대응하여 미·일·러·중·한·조 6자회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7년 초기 단계를 합의하였다.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조선은 조만간 핵시설을 불능화하게 된다. 기존의 핵무기에 대한 처리는 결정되지 않았다.

행정 구역[]

조선의 수도는 평양직할시이며, 면적상으로 국토의 1%이다.

조선의 행정 구역은 1직할시, 3지구, 9로 나뉜다. 한편 평안남도 남포시함경북도 라선시, 그리고 개성시특급시로 지정되어 있다[조선(북한)은 직할시가 특별시보다 높은 개념이다.].

  • 평양직할시
  • 신의주특별행정구
  • 금강산관광지구
  • 개성공업지구
  • 평안남도
  • 평안북도
  • 자강도
  • 량강도(양강도)
  • 황해남도
  • 황해북도
  • 강원도
  • 함경남도
  • 함경북도
  • 남포특급시
  • 라선특급시
  • 개성특급시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이같은 행정 구역을 받아들이지 않고, 1945년 당시의 행정구역인 5도(평남, 평북, 함남, 함북, 황해)를 그대로 쓰며 형식적으로 이북 5도청을 두어 행정상 관리한다.

지리[]

조선은 조선반도(한반도) 북부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 국가로 아시아 대륙 동부 중앙에 있다.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과 일본 도쿄(東京)를 연결하는 중간에 자리한다. 평지는 거의 없으며, 국토의 대부분이 산지이다.

시간대는 한국, 일본과 같은 동경 135˚ 자오선 표준시(협정 세계시 + 9시간)를 사용하고 있다.

위치와 면적[]

조선의 남쪽 경계는 1948년 9월 9일부터 1950년한국 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38선(북위 38˚선)이었고, 1953년 7월 27일 휴전 이후로는 군사분계선이다. 국토 북단은 북위 43˚ 00' 36˝ 함경북도 온성군 풍서리, 남단은 북위 37˚ 41' 00˝ 황해남도 강령군 등암리, 서단은 동경 124˚ 18' 41˝ 평안북도 신도군 비단섬, 동단은 동경 130˚ 41' 32˝ 라선특급시 우암리이다. 조선의 면적은 122,762 km²(한국정부 자료. 미국 자료로는 120,540km²)로, 반도(222,209.231 km²)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다.

조선 정부는 한국의 영토까지도 자국이라 주장하며, 그 주장하는 영토는 제주도, 울릉도, 독도 등 부속 도서를 포함해 반도 전역이다(이는 한국 정부가 주장하는 영역과 거의 같다. 조선이 자국 영토로 규정하지 않고 중화인민공화국의 영유권을 인정하는 일부 지역이 한국 정부가 주장하는 영역에 포함됨). 그 북단은 북위 43˚ 00' 36˝ 함경북도 온성군 풍서리, 남단은 북위 33˚ 6' 32˝ 제주도 마라도, 서단은 동경 124˚ 10' 47˝ 평안북도 신도군 비단섬, 동단은 동경 131˚ 52' 40˝ 경상북도 독도이다. 이 영토의 면적은222,209.231km²이며 섬은 5,974.655km²이다. 섬을 포함한 남북의 최장 거리는 1,127.16km, 동서의 최장 거리는 645.25 km이다.

지형[]

조선반도는 긴 지질 시대의 거듭되는 지각운동, 침식, 퇴적작용 등에 의해, 산지, 평지, 계곡, 해안, 고원 등 변화가 많은 지형이 되었다. 국토의 약 80%를 산지가 차지하여, 육지의 평균 표고는 440m이다. 많은 국토가 산지 속에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북조선)에서 가장 큰 산맥은 북부에 위치하는 랑림산맥(낭림산맥), 최고봉은 중국과의 국경에 위치하는 백두산(2750m)이다. 산지의 대부분은 대략 조선의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고 있다.

평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북조선)의 약 5분의 1로, 서해안 연안이나 서해안에 도달하는 하천의 유역에 집중하고 있다. 하천 연안에는 비옥한 토양이 있지만, 산지의 토양은 유기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개 불모지이다.

주요 하천은 대개 산지의 수원지에서 서쪽으로 흘러 서해로 간다. 가장 긴 압록강은 중화인민공화국(중국)과의 국경이다. 다른 주요 하천은 대동강, 장진강, 청천강, 장자강 등이 있다. 두만강만은 동쪽으로 흘러서 동해로 간다.

기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북조선)은 대부분 대륙성 한랭 기후로 냉대에 속한다.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다. 평양의 8월 평균 기온은 24.1°C이지만, 겨울에는 동해안 남부의 원산에서도 평균 기온이 영하 2.5°C까지 내려간다. 연평균 강수량은 대부분의 지역이 1000mm 정도이고 대개 여름에 집중적으로 비가 온다.

식생, 동물, 광산 자원[]

내륙의 산지에는 침엽수림이 퍼져 스프루스, 소나무, 낙엽송, 전나무, 삼목 등이 많다. 서부의 평야는 거의 개간되어 농지가 되고 있다. 개발 과정에서 삼림이 파괴되면서 표범, 호랑이, 사슴, , 늑대 등 포유류 고유종의 수와 생식 지역이 줄어들었다. 조류로는 , 백로, 독수리, 도요새 등이 있다.

조선은 아시아에서 광물 자원이 풍족한 지역중의 하나다. 무연탄을 비롯하여 석탄, 철광석, 인회석, 텅스텐, 마그네슘, 흑연이 풍부히 매장돼 있고, 그밖에도 , , , , 아연, 몰리브덴 등 360여종의 광물이 있으며, 이중 경제성이 있는것은 140여종에 달한다. 그중 마그네사이트의 매장량은 세계1위이고, 마그네사이트를 제외하고 매장량 세계 10위권에 드는 광물로 중석, 몰리브덴, 흑연, 중정석, 형석의 5종류나 되며, 석탄은 147억t에 달하는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조선의 설비,기계 노후와 극심한 경제난으로 인하여 대부분이 개발되지 못하고 묻혀있는 상태이다.

경제[]

파일:Pyongyang 125.73173E 39.02390N.jpg

평양직할시의 위성 사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건국과 함께 조선의 모든 산업은 국유화되고 농업은 집단화되었다. 그 후의 계획경제는 일관해서 중공업의 발전과 농업의 기계화를 중시해 왔다. 1954년 전후복구 3개년 계획, 1957년 5개년 계획, 1961년 7개년 계획, 1971년 인민경제 6개년 계획, 1978년 제2차 7개년 계획, 1987년 제3차 7개년 계획 등으로 계획경제를 시도했지만 결과는 처참한 실패로 끝났다.[34] 2003년국내총생산(GDP)은 228억 5,000만 달러로 추계된다.

2002년 이후에 조선 정부는 식량난과 경제난이 번갈아 일어나면서, 2002년 7월 1일에 드디어 7월경제관리조치을 실시하여 경제구조를 개선하고 새로운 경제관리를 추구하고있으며 정부 관리들도 중국러시아에 파견하여 이른바 "자본주의 학습"을 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조선은 장마당과 시장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였으나, 2004년부터 시장을 개장하여 시민들이 생활 소비품들을 구매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북조선의 대표적인 시장은 락랑구역에 있는 통일 거리 시장과 만경대 구역에 있는 칠골시장이 있다. 통일 거리 시장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상품 및 남한과 미국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진품이 아닌 것들도 있다. 최근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합작으로 물품량이 증가한 상태이다.

하지만 계속 이어지는 미국의 봉쇄 정책과 기업 간의 신용성 부족, 인플레이션의 증가로 경제난은 계속해서 가중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제난은 조선의 가장 취약한 약점이 되었다. 북조선 정권은 1993년 공식적으로 계획경제의 실패를 자인했다.[35] 주민 수백만명이 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 시기 처참한 지경으로 굶어 죽었고, 지금도 북조선 주민의 3분의2가 두 끼 식사로 하루를 버틴다. 1995년을 시작으로 기아 상태는 개선되고 있으나 대기근이 가끔씩 찾아오고 있어 아직 기아상태가 나아졌다고 보기는 힘들다. 95년 이후 국제사회의 원조 없이는 주민들의 식생활을 책임질 수 없는 ‘구호경제’ 체제로 접어들었다는 주장도 있다. 실제 북조선은 2008년 곡물 최소 소요량 520만t 가운데 380만t만 자체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족분 140만t은 남한이나 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사회의 원조에 의존해야 된다는 것이다.[36] 최근에는 식량난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북동쪽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실정이다.[37]

북조선은 내각하에 있던 민족경제협력위원회(민경협)을 폐지하고, 민경협 산하에 있던 민족경제련합회(민경련)를 개편해 로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로 옮기는 등 대남 경협기구를 축소하거나 개편했다.[38] 하지만 대남 경협기구를 축소, 개편한다는 설에 대해서 남한 정부나 전문가는 가능성이 낮거나 남북관계 차단의 의도가 아니라고 했다.[39]

직업[]

파일:MetroPyongyang.jpg

평양 지하철

1992년 개정된 사회주의 헌법 70조에 따르면 ‘희망과 재능에 따라 직업을 선택한다’라고 규정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도 직업선택의 자유를 법적으로는 보장하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조선로동당이나 국가기관에서 배치한 데 따라 일해야 하며 그 기준이 출신 성분이나 사회적 성분 그리고 노동력 배치계획에 따라 좌우된다고 한다. 이는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에 따라 직업을 선택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대한민국과는 다른 모습이다. 하지만 고위층 인재 채용과 관련된 부정부패가 일어나면서,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2004년 1월부터 정치, 경제 과목 등의 시험을 도입하였다. 그래서 현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인사정책이 개선, 신세대 북조선 엘리트들이 출현하는 등 인력구조의 전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40]

주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공산주의 국가라는 특징상 로동당에서 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나(물론,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사유재산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공급받은 주택을 소유하지는 못한다.),대한민국에 비해서는 열악하다.[41]

주민[]

조선반도 지역은 세계적으로 봐도 민족적 균질성이 높다. 한반도 북부는 옛날에는 퉁구스계 민족의 유입이 잇따랐지만, 조선왕조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 동안 외부 민족 유입이 차단되었다. 현재 약간의 외국인(주로 중국인, 소수의 몽골인, 러시아인, 일본인, 프랑스인) 거주자를 제외하면, 주민은 모두 한민족이며, 별다른 소수 민족은 없다.

인구와 분포[]

일제 강점기 이전의 인구에 대해서는 한국#인구 항목을 참조하십시오.

2003년 현재 조선인구는 2246만 6481명, 인구밀도는 186명/km²이다. 인구는 특정 지역, 대개 평야에 집중되어 있다. 2004년 인구 증가율이 약 1% 정도의 매우 적은 비율로 추정된다.

인구의 도시 집중화는 1950년대 이후 가속화되어 2002년 현재 총인구의 61%가 도시에 산다. 최대의 도시는 인구 313만 6000명 (1999년 추정)의 수도 평양이다. 다른 주요 도시에는 개성, 남포, 청진, 신의주, 원산 등이 있다. 2000년 8월에는 동해안의 경제 무역 도시 라진과 선봉이 합쳐져, 인구 40만 명 규모의 라선직할시가 탄생했다.

언어[]

공용어는 조선어이며 조선글로 표기한다. 조선에서 쓰이는 조선어의 표준은 문화어라 하여 한국의 표준어와 대비된다. 조선의 공식언어는 휴전이후 한동안 한국의 표준어와 같이 중부방언에 바탕을 둔 말이었으나, 분단이 고착화됨에 따라 평양을 중심으로한 평안도 방언에 바탕을 둔 문화어로 바뀌었다. 표기상 한자의 사용을 완전폐지하였으며, 두음법칙이나 자모의 사전배열등 몇몇 차이가 있다. 어휘는 외래어대신 고유어를 활용한 어휘를 많이 만들어 냈으며, 이중 일부는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 외래어는 영어중심의 한국의 외래어와 달리 러시아어에서 온 외래어가 많다. 외국어로는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가르친다. 영어는 영국식 영어를 가르친다.

한자어나 외래어 대신 되도록 고유어를 쓰려는 정책 때문에 “북한에서는 전구를 ‘불알’이라고 부른다”는 농담 등의 오해가 대한민국에 생겨 있기도 하다.[42]

종교[]

분단이전의 조선(특히 평안도 지역)은 개신교의 세력이 큰 곳이었다. 북한정부 관계자는 “종교의 자유는 헌법으로 보장되고 있다”고 하면서, 외국인에게 평안남도 묘향산보현사를 보여 준다.

그러나 여러 나라에서는 “실제는 종교 활동에 대한 다양한 제약이 있다. 신앙을 가지는 사람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고 있다”라는 견해가 주류로, “조선 국내의 통일 사상인 주체사상이 사실상 종교를 대신하고 있다.”고 추측한다. 자본주의사회주의공산주의 혁명 이론을 가르쳤던 황장엽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당시)가, 주체사상을 취급하지 않은 것 때문에 교수 지위를 박탈당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건국때부터 1960년대까지 북한의 종교 역사는 종교 탄압의 역사였다.

덧붙여서 정부는「국내의 주된 종교로서 유교, 불교, 기독교, 제종교의 요소를 포괄한 천도교가 있다」라고 발표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이슬람교와 여러 신흥 종교가 들어왔으나 이들은 아직까지 소수로 남아있다. 다음은 조선의 종교 단체 목록이다.

이름 장소
봉수교회 평양직할시 대동강구역 문수동
칠골교회 평양직할시 만경대구역 팔골 5동
조선기독교련맹
조선불교련맹
조선천도교련맹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
  1. 봉수교회에서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가 벌어진다.
  2. 조선 그리스도교 련맹에서는 중국어영어 성서를 번역하고 조선어 성경을 보급한다.
  3. 로마 가톨릭은 조선 가톨릭교도 연맹으로 활동중이다.
  4. 개신교 단체인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은 한국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와 교류중이다.

교육[]

조선에서는, 1년간의 취학전 교육인 탁아소유치원이 있으며, 한국의 초등학교와 비슷한 소학교 4년, 중학교 6년, 합계 11년간의 의무교육 제도가 정비되고 있다. 그러나 유치원에서는 높은 반과 낮은 반으로 나누어져 있고, 높은 반부터는 11년제 의무교육과정에 포함된다. 현재 조선은 2만~8만개의 유치원과 탁아소가 있고, 약 5,000개의 중학교와 6,000여 개의 인민학교가 운영된다. 또한 도서지방과 산간지방에서 약 1,000개의 분교가 운영되고 있다. 11년의무교육체제에 따라 교육기관은 모두 정부가 운영한다. 그러나 유치원과 탁아소의 경우는 학교와 기업소에서 운영하는 곳이 있다.

학생들의 지능 선발및 교육을 위해 과외 교육 기관인 학생소년궁전과 학생소년회관이 만들어졌는데, 이 기관은 민간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에서 운영되며, 평양직할시와 지방을 총 13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은 학교 수업 시간이 끝나면 대부분 이곳에 가서 오후 5시까지 과외 학습을 받고 하교한다. 평양직할시의 학생소년궁전은 모두 3곳이 있다. 첫번째로 평양학생소년궁전김일성 주석에 의하여 1965년에 세워지고, 평양시 중구역에 있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1988년에 세워져 현재 만경대구역에 있다. 평양학생소년궁전은 상당히 규모가 큰 건물로 탑식으로 건설되어 있지만,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보기 좋게 하기 위해 곡선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이 외에 평양시 승호구역에 승호학생소년궁전이 있고, 자강도에는 배움의 천리길 학생소년궁전이 있다.

고등교육의 중심 기관은 평양의 김일성종합대학(1946년 창립)이며, 이 외에도 김책공업대학이 있다. 약 280개교가 있는 대학교에서는, 30만 명 이상이 배우고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학교 목록 참조)

같이 보기[]

  • 남북기본합의서
  • 북조선 핵무기 분쟁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백과사전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명절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언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문화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검열
  • 적화통일
  •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 재일조선인 북송사업

주석[]

  1. 김재영 외. 《한국 역사 인물 뒤집어 읽기》 초 2쇄판. 서울: 인물과사상사. 321~322쪽쪽. ISBN 89-88410-37-8-03910.  1948년 9월 2일부터 10일간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통과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에 따르면 국가원수는 상임위원장이었고, 당시 김두봉이 선출되었다. 김일성은 국가 원수가 아닌 내각의 수상으로 선출되었다.
  2. 韓·日 ‘DPRK 표기’ 신경전, 《연합뉴스》, 2006.2.5.
  3.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교과서포럼 저, 도서출판 기파랑, 2008.3.24) 140p
  4. "北에 군사정권 수립 가능성"<獨 코쉬크 의원>
  5. 美, 北 테러지원국서 해제..핵불능화 재개(종합2보)
  6. 김정일 와병설 50일째…北 내부단속 한층 강화
  7. 북-미 ‘잃어버린 8년’ 딛고 ‘직접 담판’ 시간문제
  8. "北, 내달 10일부터 외국인관광객 항공편 입국금지"
  9. 북(北), 중국인 육로관광 차단
  10. 김정일 ‘절절한 회고’ … 남북 관계 고민 담긴 듯
  11. 北당국도 '장애인 복지 개선'에 눈돌려
  12. "北붕괴시 中침공 가능성"<슈피겔>
  13. <北 '남북관계 전면 차단' 초강수 두나>(종합)
  14. <北논평원 글 전문가 견해>(종합)
  15. <개성지역 민간교류는 '정상 진행'>(종합)
  16. 北군부 "12월1일부터 분계선통과 엄격 제한,차단"(종합)
  17. 군사 실무차원 장비제공 제의
  18. 대북 빗장푸는 정부.."北 호응해야"
  19. 北 강경조치에 ‘뒷북 지원책’ 잇따라
  20. 민노당 15일부터 평양 방문, "남북관계 촛불 될 것"
  21. 민노당 "北, 이명박 정부에 워낙 강경입장이라…"
  22. 北 "최악의 남북관계‥파국 치달을 수도"
  23. "2025년께 남북 통일될 수도"<美국가정보위>
  24. 北인권결의안 채택..남북긴장 심화될 듯
  25. 北, 대남압박 행동조치 본격화 전망
  26. <종합>北, "개성공단 축소·개성관광 중단·남북 철도 중단"
  27. 北개성안내원 "이제 닫히면 언제 열릴지..."
  28. 金통일 "개성공단폐쇄, 희박하나 배제 못해"(종합)
  29. <종합>北 "대결 미치광이의 허망한 잠꼬대" 남측 맹비난
  30. 수위 높여가는 북한의 대남압박, 다음 수순은?
  31. 北신문 "남북관계 개선위해 대북정책 바꿔야"
  32. 민주, 남북문제 대정부 공세 `고삐'
  33. 金통일 “北‘군사도발’ 가능성 있다”
  34.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0909006005
  35.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0909006005
  36.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0909006005
  37. 북동지방 중심으로 전역 확산
  38. "北, 대남 경협기구 축소개편"<방북 전문가>
  39. <北대남경협기구 개편설 의미는>(종합)
  40. http://news.kbs.co.kr/article/politics/200801/20080128/1500239.html 북한 상식 백과-北, 채용과 직업관 부는 변화의 바람 한국방송 〈남북의 창〉2008년 1월 28일자
  41. http://news.kbs.co.kr/article/politics/200802/20080211/1507323.html 한국방송 북한 상식 백과 2008년 2월 11일자
  42.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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